오징어게임 001 깐부할아버지 오영수 추행 혐의로 기소
2022년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자 오영수 배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는 뉴스입니다. 오징어게임 001 깐부 할아버지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이신데 놀라운 뉴스입니다.
작년 연말 즈음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
현재 뉴스상으로는 작년부터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년 오징어게임 대흥행으로 주목받았을 텐데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작년 세상 사람들이 주목할 때 고소가 접수되었습니다. 고소인 A 씨는 2017년 오영수 배우로부터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이유로 작년 연말 즈음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고소장이 접수되었지만 경찰에서는 불송치 조치하였습니다. A 씨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 되는 결정이라며 이의 신청을 하면, 검찰에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수원지점 성남지청에서 재수사 후 기소하였습니다. 고소인과 피고소인에 대한 조사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검찰이 기소까지 진행했으니 서로의 주장이 평형선을 유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영수 배우의 입장은 고소인의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에서는 아직 입장 정리가 안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영수 배우는 오징어게임 이전에는 대중에게 늘리 알려진 배우는 아녔습니다. 하지만 오징어게임으로 2022년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소감으로 "생애 처음으로 내가 나에게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입니다.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히며 한국 배우로서의 깊은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이후 스우파의 모니카와 함께 문체부 공익광고에 등장하며 78세의 나이에 제2전성기를 맞았습니다. 이번 기소 소식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마무리 짓지 못하게 되었으며, 기소와 함께 문체부 광고도 내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경 받는 새로운 원로 배우의 탄생을 알린 오징어게임이었는데 강제추행의 진위 여부를 떠나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뉴스 추가
오영수 배우 측의 주장이 나와 추가하였습니다.
오영수 배우측은 길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A씨의 손을 잡았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A측에서 강제 추행이라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고, 사과를 하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사과까지 한 것이라 주장합니다.
이에 반해 검찰에서는 손을 제외한 다른 곳의 접촉도 있었다고 보고 있으며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한 상황이라 서로의 주장을 법원에서 판단 받아야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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