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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김성태 피의자 끼리 검찰청에서 술판 회유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4-04-18

이화영 김성태 피의자 끼리 검찰청에서 술판 회유

이화영 김성태 방용철 구속

이화영 부지사

 

경기도평화부지사 출신 이화영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함께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화영은 자신의 재판과 관련하여 수원지검에서 사건을 조작했다는 주장인 것이죠

이화영의 주장에 따르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과 함께 연어와 술을 마시는 술판에서 진술을 조작 회유했다는 것입니다.

 

술판 위치

 

이화영은 법정에서 김성태와 방용철과 함께 "사실상 세미나를 했다"고 주장입니다. 이와 같은 술판이 있었다는 이화영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교정당국과 검찰의 협조가 없었다면 발생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김성태 방용철 보석으로 풀려남

이화영이 김성태와 방용철과는 달리 구속 사아태를 유지하고 있죠. 이화영과 같은 협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방용철 3명의 피고인 중에서는 이화영을 제외한 김성태와 방용철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이는 혐의에 대한 각 피고인의 진술의 차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화영은 구속수감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반면, 김성태와 방용철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특히 이화영은 혐의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표와의 연관성을 부인해 왔습니다. 술판 세미나에서 이재명에게 보고한 것으로 회유되었지만 이화영이 구속된 이유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하여 자신과 이재명 대표의 연관성을 부인했기 때문에 구속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연어회 술판 이후 진술 변화

▲ 부지사 시절인 2019년 7월 필리핀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김성태 회장에게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 이를 이재명 지사에게 보고하면서 '돈이 좀 들어간답니다'라고 말했더니 이재명 지사가 '알아서 하세요'라고 답했다.
▲ 그해 12월 경기 부지사에서 퇴임하면서 이재명 지사에게 쌍방울이 북한에 돈을 주었다는 보고를 했다.

 

이화영이 2023년 6월 연어회 술판 직후 필리핀 국제대회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전화 통화했다고 주장합니다. 그 통화에서 쌍방울 김성태가 대북 사업을 도와 달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돈이 좀 들어 간다고 보고했다고 진술합니다. 

 

대대적인 언론 보도 이후인 7월에는 다시 부정하는 입장으로 전환했습니다. 이화영은 검찰과 김성태, 방용철 등에 의해 회유되고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이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제 1313 호 검사실 술판?

4월 17일 수원지검은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이 쌍방울 관계자들이 제공한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습니다.

수원지검은 "이화영의 검찰 조사에 참여한 변호사와 교도관 38명, 그리고 대질 조사를 받은 김성태와 방용철 등 쌍방울 관계자, 그리고 음식 주문 및 출정 기록을 확인한 결과, 검찰청사에 술이 반입된 적이 없으며 음주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1313호실

 

검찰 '술판은 불가능, 음식은 제공했다'

검찰은 "이화영 주장과는 달리, 이화영의 요청에 따라 검사실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교도관이 참여한 상황에서 1315호가 아닌 검사실에서 음식을 함께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설명은 쌍방울 관계자, 검사 및 수사관, 그리고 계호 교도관 등이 함께 진술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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