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아마존 주식 언제까지 보유할까?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의 큰 그림이 방영되며 자체 최고 시청률 11.8% 기록하였습니다. 한도 제철 인수하는 것처럼 속이며 송중기가 투자한 회사는 아마존이었습니다. 1997년 아마존 매수하고 마직회까지 보유하면 송중기의 재산은 얼마일까?
- "재벌집 막내 아들" 시놉시스와 인물 관관계도
재벌집 막내 아들 등장인물, 인물 관계도, 드라마 정보
1.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 정보 ▣ 방송사 : JTBC ▣ 방송시간 : 2022.11.08~ (총 16부작), 매주 금.토.일/ 밤10:30 ▣ 연출 : 정대윤, 김상호 ▣ 극본 : 김태희, 장은재 ▣ 출연배우 : 송중기(윤현우,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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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모티브를 찾아 보았습니다. 픽션이지만 현실 대기업을 모티브로 소설화한 드라마이므로 대기업 일가에 대입해서 보면 재미있습니다. 특히 삼성 이병철 회장과 현대 정주영 회장이 만나 신경전을 한다는 상상 하면 웅장해집니다.
순양 그룹 =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
대영그룹 =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
한도 제철 = 한보철강
이성민(순양그룹 회장)이 말할 때는 이병철 회장이 저렇게 말했을까, 삼성그룹 가족들은 저렇게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서 살았을까 상상하며 드라마를 볼 수 있어 몰입도가 높습니다. 특히 미래를 알고 있는 송준기의 선택도 흥미진진합니다.
드라마 시놉시스 요약
1회에서 송준기는 순양그룹 미래산업 전략실 팀장으로 근무하다 우연히 순양 그룹 비자금을 발견하게 됩니다. 순양 그룹 회장(이성민)이 죽음을 맞고, 부회장이 후계 승계자가 됩니다. 후계자에게 비자금 사실을 보고 하니 부회장 역시 모르는 비자금이고, 송준기에게 비자금 회사 자본으로 편입하는 절차를 밝으라고 하였습니다. 싱가포르 은행에서 비자금을 찾아 나오던 송준기는 괴한들에게 납치되어 살해를 당합니다. 죽음과 동시에 1970년대 순양 그룹 막내 손자의 몸에 빙의되어 몸은 초등학생이지만 2020년대 송준기의 정보를 담고 있는 아이가 됩니다. 미래에서 온 송준기가 막내 손자의 몸을 빌어 순양그룹에서 비자금을 만들고,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자를 찾기 위해 세월을 즐기는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4회 흐름
우리나라 IMF 직전 한보철강 부도 사태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한보철강 회장이 직원들이 무엇을 알겠습니까. 주인이 시키대로 하는 머슴입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하였습니다. 당시 청문회 등으로 뉴스에 자주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삼성그룹은 삼성자동차를 설립하여 자동차 산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삼성이 하면 다르다는 느낌을 주어 현대자동차 정주영 회장의 입장에서는 상당한 위협을 받았을 받았습니다.
IMF 직전 한국 기업들은 은행 돈이 본인 돈이라는 생각으로 사업을 했으며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정치권의 영향력이 있어야 했고, 정치인에게 뇌물을 줘야 돈을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을 가장 잘 이용 한 회사가 한보그룹이었고, 한보철강 건설을 위해 어마 무시한 대출을 일으키고 이를 위해 정치권에 뇌물이 오가게 됩니다.
이런 외화 차입하는 검은 커넥션이 글로벌 위기 때문에 끊어지기 시작하며 한보철강 부도, 김영삼 아들 비리, IMF로 이어지게 됩니다.
IMF 사태를 모르는 사람들
드라마에서는 자동차 산업에서 철강은 필수 산업이다 보니 현대자동차(대영그룹)과 삼성자동차(순양 그룹)가 한도 제철(한보철강) 인수를 위해 싸우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실제 삼성 이건희 회장 역시 자동차 메니아로 알려져 있고, 삼성 자동차를 위해 많은 희생을 감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자동차 역시 IMF 파고를 넘지 못했으며 당시 삼성자동차 공장이 위치한 부산지역에서 삼성그룹이 자동차를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운동도 많았습니다.
송준기는 미래에서 왔으니 미국 투자사에 본인의 자본을 맞게 투자한 상태입니다. "나 홀로 집에" "타이타닉" 등에 투자하고 인터넷 쇼핑몰 회사에도 투자하며 미국 투자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도 철강은 부채를 인수한 것
대영그룹과 순양 그룹이 한도 철강 인수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때 송준기가 미국 투자사를 불러들여 한도 철강 가격을 올려놓습니다. 송준기의 큰 그림에 놀아난 순양 그룹 아들들. 장손인 큰 아들은 한도 철강 인수에 너무 높은 금액에 적었고, 둘째 아들은 장손인 큰 형님이 한도 철강 인수 실패를 희망하며 대영그룹(현대그룹)을 지원하다 망하고, IMF가 올 줄 모르는 막내딸은 장손 큰 오빠에게 돈을 지원하여 높은 금액에 한도 철강이라는 부채를 안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송준기는 미국 사모펀드(투자사)를 통해 한도철강 인수하는 것처럼 그려졌지만 그는 비상장사인 아마존에 투자하였습니다. 4회 마지막 장면에서 송준기가 18달러에 투자한 인터넷 쇼핑몰이 주당 180달러에 나스닥에 상장하며 이름을 [아마존]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상장 당시 아마존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주가 어떻게 되었을까?
최고점 근처까지 보유했다고 가정하면 2,000배 정도의 수익이고, 현재가까지 보유 중이라면 1,000 배 정도 수익입니다.
송중기가 100억만 투자했으면 최소 10조 부자는 되었겠습니다. 재밌는 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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