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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압승 이준석 예상적중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3-10-12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상 적중

진교훈 강서구청창 당선

이준석 전 대표의 분석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상이 적중했다.

선거를 앞둔 이 전 대표는 "18%p 차로 패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실제 투표 결과는 국민의힘이 17.15%p 차이로 패하였다. 이는 이 전 대표의 예측과 겨우 0.85%p 차이로, 사실상 선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준석 전 대표
이준석의 페북글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 선거 결과 예측을 공개한 바 있다. 

개표가 마무리되자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의 결과는 17.87%, 21대 총선 강서구 득표율 격차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며 자신의 예측을 재확인했다. 또한 "우리는 중간에 승리의 길을 걸었음에도, 사리사욕을 택한 이들이 그 경험을 부인하였다"고 비판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그는 "2020년 4월 총선 패배 이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대선, 지선의 결과가 모두 리셋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실패한 체제를 지속하려는 사리사욕이 더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대표는 보이지 않아

김기현 대표

김 후보의 큰 패배로 인해 김기현 지도부의 위기감이 커졌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의 전조가 되며, 수도권의 민심을 파악하는 기회로 여겨졌기 때문에, 예상보다 큰 패배는 김기현 지도부에게 큰 타격이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중량급 정치인들이 선대위에 참여했음에도 큰 패배를 했다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당 내에서는 지도부 교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친윤 성향의 국민의힘 의원은 김기현 지도부의 한계가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만약 지도부 교체를 추진하지 않는다면 국민들은 민심 파악 실패로 인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책임론과 윤석열 책임론

또한, 김기현 지도부를 비판하게 되면, 특별사면을 통해 김태우 후보의 재도전을 지원한 윤 대통령에게도 정치적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만약 김기현 지도부 교체가 이뤄진다면, 윤 대통령의 참모진 교체 논의도 부각될 수 있어 윤 대통령의 고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김기현 지도부를 유지하면서 내년 총선 대비를 본격화하는 방안이 대체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안철수 책임론도

국민의힘의 안철수 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유세 중 시민의 욕설에 반응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안 의원이 시민의 욕설에 "정말로 XX하고 자빠졌죠"라며 웃으면서 답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당은 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강선우 대변인은 이 사안에 대해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글날 강서를 찾아 욕설을 한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품격을 지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안 의원의 발언이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선거 패배 시 안 의원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 측에서는 해당 논란에 대한 해명으로, 시민의 욕설을 유머로 받아들여 승화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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