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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홍보대사 유지태, 미국 북한인권 행사에서 연설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4-07-23

'북한인권국제대화' 행사에서 북한인권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유지태가 연설을 통해 북한 주민들의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통일부와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 등 여러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유지태는 약 6분간 영어로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배우 유지태


북한인권홍보대사 유지태, 미국 북한인권 행사에서 연설

유지태의 연설 내용

유지태는 연설에서 "북한 인권문제는 북한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종종 특정한 색깔로 그려진다. 그러나 우리가 논의하고자 하는 것은 북한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대한 국제사회의 무관심을 비판했습니다. 

 

북한인권홍보대사

 

그는 "가장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달라"고 호소하며, 북한 주민들의 고통에 눈을 감지 말고, 등을 돌리지 말고, 행동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지태는 "우리의 행동이 그들의 나라(북한 정부)에 의해 무시되어온 북한 주민들의 고통스러운 상처를 치유하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ED)의 역할

미국 민주주의진흥재단(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NED)은 1983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해외에서 민주주의를 진흥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정부기구(NGO)로 스스로를 규정하지만, 실제로는 미국 의회의 승인을 거쳐 국고 지원을 받는 기관입니다. NED는 미국 국무부의 외곽단체 중 하나로 간주되며, 레이건 대통령의 제안으로 출범했습니다.

NED의 주요 활동

레이건 전 대통령
레이건 대통령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NED 사이트.

 

  • 자금 운용: NED 기금의 절반은 미국노총, 미국상공회의소, 민주당, 공화당 산하 기관들로 분배되며, 나머지 절반은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 예산 규모: NED의 예산은 1984년부터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09년에는 1억3천55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2023 회계연도에는 최소 3억 3천만 달러가 할당되었습니다. 2022 회계연도에는 3억 1천 5백만 달러가 배정되었습니다.
  • 주요 활동 지역: NED는 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북한, 미얀마, 파키스탄을 중점 국가로 두고 있으며, 북한 관련 활동으로 탈북자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리더십: 칼 거쉬먼(Carl Gershman)이 1984년부터 오랫동안 회장직을 맡아왔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

북한 인권문제

 

유지태의 연설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 인권 문제는 단순히 북한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필요

북한의 인권 문제는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일관된 압박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국제기구와 NGO, 정부 기관들이 협력하여 북한 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북한 인권보고서


유지태의 이번 연설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행동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북한 인권 상황이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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