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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 펠로시, 조 바이든 대통령 사퇴 촉구 발언으로 논란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4-07-19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와 관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펠로시 전 의장은 최근 MSNBC 인터뷰에서 "바이든은 존중받는 대통령이지만 사람들은 그가 결단하기를 원한다"며 바이든 대통령에게 빠른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이 발언은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 압박으로 해석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펠로시의 해명과 민주당 내부의 우려

펠로시 전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동맹으로, 이러한 발언이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곧바로 뉴욕타임스(NYT)를 통해 "나는 그가 자신의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다"며 "결정은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이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내부의 우려를 반영한 것입니다. 

고령 논란과 재선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주요 인사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응과 현재 상황

바이든 대통령은 이러한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다음 주 텍사스와 네바다를 방문해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에 재감염되어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측근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 유지 문제를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전대통령



펠로시의 사퇴 촉구 주요 이유

1. 여론조사 결과 악화:

펠로시 전 의장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2. 트럼프와의 경쟁력 우려: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없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트럼프 미대선후보


3. 의회 선거에 미칠 악영향:

바이든 대통령이 완주할 경우, 11월 상·하원 선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4. 고령 논란: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81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최근 코로나19 재감염으로 이러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5. 시간적 압박:

펠로시 전 의장은 "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그가 결정을 내리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사퇴 시 민주당의 대선 후보 전망

1.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일부 측근들은 "해리스 부통령이 후보로 지명되어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현직 부통령으로서 그녀가 가장 유력한 대체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카멜라 해리스 부통령


2. 대안 후보 모색:

민주당 지도부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후보를 물색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인물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3. 후보 지명 절차 연기: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가 민주당 내 대통령 후보 지명 절차를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는 새로운 후보를 물색하거나 결정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척 슈머 미국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4. 민주당 전당대회 역할:

당초 계획대로라면 다음 달 초 화상 투표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상황에서는 이 절차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며,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후보를 선출할 수도 있습니다.

 

정리.....

이번 논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과 민주당의 대선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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