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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SON 축구아카데미' 운영 중단 위기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4-07-16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 축구아카데미'가 최근 운영 중단 위기에 처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축구 교육 기관으로, 손흥민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손웅정 감독이 십여 년 동안 연구한 축구 관련 동작을 전수하며 인성과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SON아카데미 로고


'SON 축구아카데미'의 교육 철학

'SON 축구아카데미'는 '제2의 손흥민'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선수들의 인성과 기본기를 강조합니다. 손웅정 감독은 개인적인 연구를 통해 축구 동작을 개발하고 이를 손흥민과 아카데미 유망주들에게 전수해 왔습니다. 

 

손아카데미 조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레슨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분 개인 레슨은 9만 원, 성인 평일반은 4개월에 48만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이는 손흥민의 약 170억 원을 투자한 것이 절대적인 영향이라 할 수 있겠네요.

 

운영 중단 위기와 논란

최근 'SON 축구아카데미'는 손웅정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가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존폐 위기에 놓였습니다. 

 

손웅정 감독

 

이 혐의는 손웅정 감독의 강한 훈련 스타일과 관련이 있으며, 기본기 훈련을 강조하는 그의 방식이 논란의 중심에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은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수들의 일상생활까지 세밀하게 지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손흥민에게는 옷을 입을 때, 발을 씻을 때, 운동장에서 공을 찰 때 등 모든 행동을 왼발부터 하도록 지도했습니다.

 

손흥민과 아버지



그러나 이러한 강한 훈련 방식은 일부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높은 성과를 목표로 하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의 훈련 방식은 손흥민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지만, 모든 선수에게 적합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법적 문제와 앞으로의 전망

2024년 6월 26일, 손웅정 감독이 아동복지법상 아동 학대 혐의로 피소되었으며, 아이들을 향한 언어폭력 및 고성 등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학대받은학생의 멍자국

 

손웅정 감독이 벌금형을 선고받게 되면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 관련 기관 운영 및 취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벌금형은 1년, 징역형은 3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아동 관련 기관의 운영 및 취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손웅정 감독의 선고 결과에 따라 'SON 축구아카데미'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것입니다.

'SON 축구아카데미' 측의 입장

'SON 축구아카데미' 측 관계자는 "손 감독님은 경기나 훈련 중에 나왔던 거친 언사들을 인정하고, 시대변화와 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는 지도방식을 찾겠다는 입장을 거듭 말씀드렸다"며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손아카데미 훈련 학생

 

이번 사건은 'SON 축구아카데미'의 미래뿐만 아니라, 스포츠 교육의 중요성과 지도 방식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손웅정 감독의 훈련 철학과 방법이 재평가되면서,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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