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1-2회 요약, 이젠 돈으로 다 사겠어! 억 소리 나는 작전으로 시장을 쥐고 흔드는 이선균!
'법쩐' 1회는 전작 '소방서 옆 경찰서' 마지막회 시청률 10.3%보다 1.6% 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동시간(오후 10시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법쩐’ 2회에서는 이선균이 어둠 속 의문의 인물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그려집니다.
은용(이선균)의 삶
법쩐 1화에서는 '먹는 것과 자는 곳이 문제인 인생'을 사는 소년 이선균(은용)이 소년원에서 출소한 후 "돈을 많이 벌겠다"라는 일념 하에 불법적인 일도 서슴지 않는 파란의 성장기가 그려집니다. 이선균은 소년원 동기의 제안으로 용역 깡패 일을 하던 중 명동 사채 시장 큰 손인 김홍파(명인주) 회장을 만나고, 그의 심복이 돼 사채업으로 대성하는 인생의 변곡점을 맞습니다. 그러나 이선균은 "더 많은 돈을 벌겠다"라며 갑자기 몽골로 떠나 은둔 생활을 했고, 자신이 원하던 대로 하루동안 말을 달린 거리만큼의 땅을 사는 천문학적인 거부로 등장합니다.
장태춘(강유석)의 삶
이선균이 떠난 사이, 검사가 된 조카 강유석(장태춘)은 '여의도 람보'라 불리는 유튜버가 추천한 종목의 주가 조작이 의심된다는 내부 문건을 제보받습니다. 그리고 검찰 내 최고 실세 라인인 특수부 부장검사 박훈(황기석)이 과거 여의도 람보와 관련한 사건을 황급히 마무리한 정황을 알게 됐고, 이선균에게 연락해 암호로 이뤄진 제보 서류 해석을 의뢰합니다. 강유석은 이선균의 도움으로 박훈의 장인이자 이선균의 대부였던 명회장(김홍파)가 주가 조작 수익이 흘러간 회사 대주주로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특수부 사건을 잡아 특수부로 올라서겠다는 야망을 꿈꿉니다.
명회장(김홍파)의 카프텔
김홍파를 위시한 거물들이 줄줄이 얽힌 주가 조작 사건은 꼬리 자르기로 마무리 될 위기에 처했고, 강유석은 무력감을 느낍니다. 하지만 그 사이 주가 조작에 피해를 입은 투자자가 분신 소동을 벌인 일이 언론에 대서특필되고, 결국 김홍파 측 역시 수사 대상에 오르는 반전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김홍파 발 주가 조작 내부 문건을 제보한 사람이 다름아닌 검사 출신 법무관 육군 소령 문채원(박준경)이었고, 문채원의 어머니인 김미숙(윤혜린)이 김홍파에게 수상한 작업을 당해 억울한 죽음에 이른 과거사로 엮이어 있습니다.
법쩐 이선균 4년만의 복귀, 그리고 10년 만의 귀환 엔딩
법쩐 이선균 4년만의 복귀, 그리고 10년 만의 귀환 엔딩
검찰과 사채업자의 동업 관계, 악의 카르텔과 복수를 위해 뭉친 돈장사꾼과 법 전문가의 싸움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4년 만에 드라마 복귀한 이선균과 문채원이 호읍을 맞췄으며 태양의 후예 작
18cnn.com
감독 이원태
무엇보다 '법쩐' 첫 회는 영화감독 출신 이원태 감독이 선보인 연출과 스토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낸 김원석 작가의 의기투합이 시너지를 이뤄 안방극장을 빠져들게 했습니다. 경이롭기까지 한 몽골의 광활한 대자연 광경과 이선균의 현란한 액션 등 스케일 큰 미장센을 비롯해 한꺼풀 씩 실체를 드러내는 사건들, 그리고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감정선이 과감하고도 스피디하게 그려지는 뛰어난 장르적 쾌감으로 몰입도를 안겼다.
또 이선균, 문채원, 강유석, 박훈, 김홍파 등 배우들은 복합적인 서사를 가진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역시는 역시다를 증명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엔딩에는 슈트를 갖춰 입은 이선균이 위풍당당한 자태로 전용기에 탑승하며 10년 만의 귀환을 결정하는 모습으로 전율을 일게 했다. 이선균이 '돌아와서 함께 싸워달라'는 문채원의 무언의 외침에 응답한 가운데 서슬퍼런 거악에 대항할 이들의 본격적인 복수 스토리가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법쩐' 1회에서는 은둔형 돈 장사꾼 은용의 과거가 펼쳐졌다. 또한 은용의 조카 장태춘(강유석 분)과 은용과 앞으로 복수극을 만들어 갈 준경의 등장까지 호기심을 유발하는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법쩐'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의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9%, KBS 1TV '시사직격'은 3.9%로 각각 집계 됐다. '법쩐' 1회에서는 은용(이선균 분)이 명 회장(김홍파)의 밑에서 일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용은 용역 깡패의 반장으로서 폭력을 행사했고, '명동 사채시장의 큰손 명인주 회장. 명동 신사라고 불리지만 신사답지 못한 비즈니스로 악명 높다'라며 밝혔다.
명 회장은 "은용이라 했나. 오늘 욕봤지. 운전면허 있나. 예전에 내 운전하던 놈 내 뒤에서 돈 장난을 치가 손모가지를 잘라버렸다. 네가 숫자도 잘 읽고 일 처리도 배짱 좋게 빠릿하다 하던데 주먹 잡이 할래. 아니면 돈 장사하는 나 따라다닐래?"라며 제안했다. 은용은 '큰돈을 벌 기회가 왔다'라며 생각했다. 은용은 "회장님 밑에서 일하겠습니다"라며 승낙했다.
‘법쩐’ 1회에서는 극중 은용(이선균)이 박준경(문채원)과 조카 장태춘(강유석)의 부름을 받아 10년 만의 한국 귀환을 결정했다. 또 이들과 황기석(박훈), 명인주 회장(김홍파) 간의 본격적인 대립각이 예고돼 날선 긴장감을 안겼다
‘법쩐’ 2회에서는 이선균이 어둠 속 의문의 인물들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은용이 처참하게 얻어터져 피투성이가 된 몰골로 주저앉은 장면. 은용이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 당황한 가운데 누군가 나타나 싸늘한 눈빛으로 은용을 노려보고, 은용이 흘린 피를 억지로 손가락에 묻힌 후 준비한 서류에 지장을 찍는다.
가까스로 적들에게서 빠져나온 은용이 이를 꽉 악문 채, 인파를 뚫고 힙겹게 걸음을 옮기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긴다. 명회장의 믿음직한 심복으로 승승장구 하던 은용이 사랑하는 가족들도 버리고 몽골로 떠나야 했던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질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지금의 거부 은용이 있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되는 사건이다. 매우 스릴 있고 격분 넘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2회부터 펼쳐질 본격적인 복수 스토리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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