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들고 코스프레 - 김건희 6박8일 명품쇼핑 마치고 귀국
대한미국 공군 1호기를 타고 해외 나가 건들건들 돌아다니다 명풍쇼핑까지 마치고 공군 1호기로 귀국하는 김건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 vs 쇼핑관광
김건희 ‘명품 편집숍’ 방문 현지 언론에 포착
대한민국은 나토회원국이 아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위험에 공동대처하자는 나토회의에 참석한 유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뚜렷한 역할과 회담 성과는 모르겠지만 확실하게 확인된 내용은 리투아니아 명품 편집숍 방문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각) 수도 빌뉴스에서 명품 편집숍에 방문한 모습이 현지 언론에 포착되어 보도되었습니다. 보도 뒤 국내에서 김 여사가 ‘명품 쇼핑을 한 것이냐’는 논란이 일었고, 민주당은 “대통령실은 리투아니아 언론의 김 여사 명품 쇼핑 보도가 사실인지를 해명하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리튜아니아 매체<주모네스>(Žmonės. lt)는 12일 ‘한국의 영부인은 50살의 스타일 아이콘: 빌뉴스에서 유명한 상점을 방문하다’라는 제목으로 김 여사의 리투아니아 방문을 보도했습니다.
<주모네스>에 따르면 “(김여사는) 예고 없이 방문했다. 일행은 모두 16명이었고 6명은 가게 바깥에 있었고, 10명은 가게 안에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1명 수행을 위해 경호원과 비서관 등 16명이나 움직여야 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6명은 가게 밖에서 기다리고 10명은 가게 안해서 경호했다는 의미 같은데 6명은 원거리에서 경호하고 10명은 근거리 수행과 경호를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활동도 아닌 개인 쇼핑을 위해 세금으로 월급 받으시는 분들을 이렇게나 많이 대동하며 돌아다녀야만 했는지 의문입니다.
명품숍에서 구매 내역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하여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만약 구매 내역이 없었다면 16명이나 와서 구경만 하고 갔다고 했을 것 같은데 노코멘트라고 한 것으로 보아 구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수행원이 와서 추가 구매를 했다고 했기 때문에 방문 시 살까 말까 고민했던 것을 수행원에게 사 오라고 개인적인 심부름을 보낸 것이 합리적 추정입니다.
에코백 들고 코스프레
해외 순방 나갈 때와 귀국할 때 기자들에게 에코백 들고 있는 사진을 제공했습니다. 기레기들은 그 사진과 보도자료를 그대로 복붙하며 '바이바이 플라스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적고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을 지낸 신인규 국민의힘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앞에 에코백으로 소탈함을 보이다가 외국 순방을 나가서는 명품백을 구경하는 모습이 이해가 될까요? 에코백은 소탈함을 보여주기 위한 소품인가요?”라고 글을 올렸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에서 "물폭탄에 문자폭탄에 출근을 서두르고 있는 서민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기사"라며 "해외 나가 명품 쇼핑으로 리투아니아 언론을 타는 부인 이야기다.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다"라고 개탄했다. 김건희 씨가 '두 브롤리아이' 매장을 방문할 무렵 서울에서는 사상 첫 '극한 호우' 재난 문자가 발송된 바 있다.
호객 때문? 터무니없는 변명
대통령실 관계자가 김건희의 명품숍 방문에 대해 '상인의 호객행위에 당했다'는 식으로 해명했습니다.
국민을 판단 능력없는 완전 개돼지로 아는 해명입니다. 경호원과 수행원 16명을 대동하고 범죄와의 전쟁 영화에서 나온 조직 폭력배처럼 길거리를 활보하는데 호객행위를 했다는 것을 누가 믿을까?
그리고 명품숍에서 길거리에 나와 손님을 유치하는 경우를 본적이 있는가? 짝퉁 파는 가게도 지나가는 손님 잡아끌지 않는 세상인데 어찌 이 말을 변명이라고 하고 있는지 한심하단 말 밖에 안 나오네요.
박 전 원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사회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리투아니아 명품점 5곳을 ‘호객 행위’로 다니셨다는 위험한 엉터리 바보 발표를 할 수 있는가” “닭 머리를 가진 자라도 이런 말은 못 한다. 파면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은 안중에 없고 강아지만
첩보영화 같았던 尹 우크라 방문이라는 기사와 함께 윤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뉴스를 뛰우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 총리도 국내 자연재난 때 정상회담을 미루고 귀국한 예가 있고, 대부분의 정상들은 국내 참사 때 해외 일정을 취소하고 국내 귀국한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대통령실은 국민이 홍수 피해로 사상자가 속출한 상황에서 귀국일정을 연기하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여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했다고 합니다. 자국 국민의 사상자에 대한 위로 메시지는 없는 상태에서 말입니다.
귀국 일정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이 귀국한다고 달라질 것은 없었다. 해외에서도 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매일 국내 상황을 파악했다는 조치가 귀국 일정을 미루고 우크라이나 국민 위로였다니 황당하기 거지 없네요.
국민들에 대한 측은지심은 없어도 강아지 복지에 대한 궁리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오 국민들을 강자지만도 못하게 보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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