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과 후쿠시마 오염수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3-07-14

아스파탐(Aspartame)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입니다. 설탕의 당분 때문에 단맛을 원하지만 당 때문에 설탕을 먹지 말아야 하는 분들에게 단맛을 제공하기 위해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제로콜라'를 비롯한 각종 음료와 캔디, 아이스크림 등 무설탕을 표방한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 사용되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아스파팜 분자구조
아스파팜 분자구조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과 후쿠시마 오염수

1. 아스파탐(Aspartame)

아스파탐의 개발은 제약사에서 위궤양에 치료할 약을 개발하기 위해서 다양한 물질을 합성하던 중에 우연히 발견되었습니다. 하루는 아스파탐의 구조식을 갖는 물질을 재결정하다 손에 가루가 묻은 상태로 침을 발라가며 종이를 넘겼는데, 그때 손에서 아주 강한 단맛이 난다는 걸 알고 발견하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1974년 미국에서 FDA 허가가 났으며 1979년에서야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되었고,  2004년에 대량 양상 제법이 개발되며 늘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설탕 사이다, 콜라와 가은 음료수와 소주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입장에선 당뇨 걱정 없이 단맛을 느낄 수 있어 설탕의 대체제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당뇨 위험이 있는 애주가들이 무가당 소주를 찾는데 여기에 아스파탐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기본구조가 열에 매우 약해서 미량의 열에도 구조가 박살 나기 십상이라 빵같은 조리과정 중 가열이 필요한 식품에 넣어도 단맛을 내지 못하여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설탕보다 단맛이 200배가량 강해서 극미량만으로 단맛을 이끌어 낼 수 있고, 가성비도 설탕보다 좋고 열만 가하지 않으면 단맛이 사라질 우려도 적어서, 현존하는 대부분의 제로 칼로리 음료는 모두 아스파탐이 들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WHO,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확정

Who 봉사자

2023년 7월 14일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A(발암 추정 물질), 2B(발암 가능 물질), 3(분류불가) 등으로 분류합니다.

 

1군에는 술·담배, 가공육 등이 속하고

2A군에는 적색 고기와 고온의 튀김 등이,

2B군에는 김치나 피클 등의 절임채소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B군은 발암 가능성이 있지만 증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IARC JECFA는 "제한된 근거를 토대로 아스파탐을 2B군으로 분류했다"며 "우리가 평가한 데이터들은 아스파탐의 기존 일일섭취허용량을 변경할 충분한 이유를 제시하지 못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위 기관의 기준으로 평가하면 체중 70㎏의 성인이 아스파탐 함유량이 200∼300㎎의 탄산음료를 하루에 9∼14캔 넘게 마시면 허용치를 초과하게 됩니다. 그리고 WHO는 아스파탐 과다섭취가 건강에 안전하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The United Nations agency working to promote health, keep the world safe and serve the vulnerable.

www.who.int

 

프란체스코 브랑카 WHO 영양·식품안전국장은 "식품회사들이 아스파탐을 대체할 다른 감미료를 찾는 방안도 고려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며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여전히 맛있을 수 있도록 제품의 제형이나 성분 선택을 바꾸기를 권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3. 지금 안전하다고 영원히 안전한 것은 아니다

1974년 미국 FDA에서 아스파탐은 인체에 무해하다고 허가를 한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FDA의 기준으로는 안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처음 안전성을 인정할 때 몰랐던 부작용과 위험을 감지한 것입니다. WHO에서는 아직 충분한 검토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더 모니터링을 해야 하며 앞으로 그 위험이 더 상승할 가능성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WHO에서는 건강을 위해서는 인공 감미료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당장은 인공 감미료가 안전하다고 하나 안전을 100% 보장할 수 없고 미래의 일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자연 그대로 맛을 내는 제품 개발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WHO은 아스파탐이 지금은 안전해도 미래는 알 수 없다 입니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아스파탐이 불안하다고 새로운 인공감미료를 만들려고 말고 천연 재료 그대로도 맛있게 만들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하라고 권하는 것입니다. 

결국 인류 건강을 위해서는 자연을 이용하되 인간이 합성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 후쿠시마 오염수는 미래에도 안전할까

이제 후쿠시마 오염수를 봅시다.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검증했느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설명하겠지만 알프스라는 장치고 방사능 물질을 필터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알프스라는 장비는 완전무결하냐는 것에 대한 답은 없습니다.

 

알프스 장치를 거쳐 나온 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 다시 알프스 장치를 통과 시킵니다. 그래서 기준치 이하일 때 방류를 한다는 논리입니다. 기준치 이하일 뿐 아니라 이를 다시 희석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단 말입니다. 

 

중금속 오염물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기준치 이상이 나온 중금속 오염물에 물을 더 첨가하면 기준치 이하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럼 이 물은 안전하다 할 수 있을까요? 

 

현재 기준치 이하이니 안전하다는 주장은 미래의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합니다. 

오늘 WHO에서 아스파탐에 대해 발암물질로 분류한 예에서 잘 알 수 있습니다. 직업병, 중금속 중독 등을 미리 알았던 적이 없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이상 반응을 보여야 그에 대해 연구하고 인류의 잘못을 시정하여 왔습니다. 

 

방사성 오염 물질은 지금까지의 발암물질이나 중금속 중독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발암물질 노출이나 중금속 중동은 개인 개인의 피해로 끝나지만 방사능 피폭은 유전자 변형을 유발하여 대대손손 유전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환경오염 사태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5. 일본! 인류 문명사에 재앙을 부르다

결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지금 안전하다고 미래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과학기술로 검증한 내용이 모든 위험을 확인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의 방류가 아니라는 점도 심각한 위험입니다. 올해 일부 방류 후 태평양에 방사능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다고 내년에도 방류하고 30년 동안 방류할 예정입니다. 이는 중금속을 물로 희석해서 방류한 것은 것과 하등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방사능 우럭 뉴스가 있었습니다.  우럭의 방사능 피폭에 대해 과학적으로 사고해 보겠습니다. 이 우럭이 홀로 유일하게 먹이가 아닌 방사능 물질을 먹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먹이사슬로 연결되어 축적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일 교도통신 보도...기준치 180배
기준치 180배 우럭

기준치 180배 우럭이 잡혔는데 이 우럭이 우리 식탁이 올라올 일이 없으니 우리는 안전하다고 말하는데 이 우럭이 살고 있는 바다가 위험한 것입니다. 우럭의 먹이사슬이 위험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일본 앞바닷물은 해류를 타고 전세계 바다로 흐를 것입니다. 결국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당장 안전하다지만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고 일본 앞바다에 버리지만 전 세계 바다로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