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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DNA : 교육부 5급 사무관 vs 대전해든학교 행정실장 석종현(왕의 DNA)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3-08-13

최근에 특수아동 관련하여 주호민 사건이 크게 화제가 되었죠?
계속해서 다양한 학교에서 학부모의 민원 및 갑질 사례가 보도되고 있는데 "왕의 DNA" 편지로 유명해진 학부모의 갑질 사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교권침해 해결 시위

왕의 DNA : 교육부 5급 사무관은 누구?

내 아이는 왕의 DNA

해당 학부모는 교육부 5급 사무관으로 밝혀져, 동일한 교육부에서 근무하면서 자신의 자녀의 담임 선생님에게 갑질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분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는 왕의 DNA를 가진 아이"라며 자신의 아이에 대한 다양한 요구사항을 담은 편지도 공개되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습니다.

 

왕의DNA 편지
문제의 왕의DNA 편지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

세종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부모로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이라고 알려진 석종현 주무관에 대한 갑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루머에 따르면 석종현 주무관이 자신의 자녀 담임교사에게 '왕의 DNA'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자녀를 왕자처럼 대우하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후 '왕의 DNA', '극우뇌' 등의 표현과 관련된 논란이 확산되면서 석종현 주무관의 과거 행적과 개인 정보까지 온라인상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초등교사 노조의 정보에 따르면, 교육부 소속 5급 사무관인 학부모 A 씨가 자신의 자녀의 담임교사에게 갑질 행위를 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A 씨는 교사에게 지속적으로 불만을 표현했으며, 지난 10월에는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세종교육청은 해당 교사에 대한 직위 해제 조치를 취하였다고 전해졌습니다.

 

교사와 사무관의 직위해제

해당 교사님은 올해 5월에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으신 뒤 6월에는 복직하셨다고 합니다.

해당 학부모는 아동학대를 신고했을 당시 교육부 5급 사무관으로 근무하고 계셨고, 올해 초에는 대전시교육청으로 전출되었다고 하며 네티즌 수사대가 그를 찾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학교는 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하여 이번 학부모의 행위를 교권 침해로 판단하였고, 학부모에게 서면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서약을 작성하도록 처분을 내렸다고 합니다.

더불어 교육부에서도 해당 학부모에 대해 직위해제 조치를 취하고 조사에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학부모의 갑질을 넘어서 그 직위를 활용한 갑질까지... 해당 초등학교의 교사님께서는 정말로 많은 힘든 시간을 겪으셨을 것 같습니다.

 

석종현 교육부 5급 사무관 육아휴직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905161750055512

 

불이익 해소로 공직사회 ‘아빠 육아휴직’ 바람

[단독]

www.hankookilbo.com

“아이가 ‘아빠가 싫다’고 했는데 육아휴직하고 난 후로는 전혀 그런 말을 하지 않아요. 제일 소중한 건 가족이고, 그래야 또 열심히 근무할 수 있으니까요.”

 

석종현(42)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과 주무관은 지난해 7세 아들을 돌보기 위해 육아휴직을 ‘감행’했다. 잦은 야근으로 아들과 저녁 한 끼 할 시간조차 없다 보니 ‘아빠가 싫다’고 하는 소리에 충격을 받아서다. 맞벌이하는 아내 역시 회사를 다니면서 가사와 육아까지 홀로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석 주무관은 “그동안 아내가 제가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준 만큼 이번에는 내 차례라고 생각했다”며 “와이프의 일ㆍ가정 양립과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쌓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해 육아휴직을 결정했고, 그 결과는 대만족이다”라고 말했다.

공직사회에서부터 ‘아빠육아’ 바람이 불고 있다. 육아휴직자 10명 중 3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중앙부처 공무원 9,154명 중 남성이 2,652명으로 29.0%를 차지했다. 2013년 928명으로 13.2%에 불과했던 남성 육아휴직자가 30%를 육박하게 된 것이다. 

 

전년보다 1.3~4.6%포인트씩 늘던 추세가 특히 지난해에는 6.5% 포인트 느는 등 큰 폭으로 뛰었다. 여전히 남성의 육아휴직이 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육아를 여성의 몫으로만 전제했던 정책과 인프라가 서서히 바뀌고 있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 육아휴직자 현황


대전해든학교 행정실장

대전 해든학교
대전 해든학교

 

2023년 1월 1일, 대전교육청의 인사 발령에 따르면 대전해든학교의 석종현 행정실장이 교육행정 5급으로 전입되었습니다. 이 사실이 주목받는 이유는 석종현이 최근 교육부 사무관으로서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담임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했다는 사건 때문입니다.

작년 10월, 교육부 사무관 A씨는 담임교사 B 씨를 아동학대로 신고했고, B 씨는 이로 인해 법령에 따라 즉시 직위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내부 반응으로, 교육부 내에서는 A 씨의 신고가 권력을 남용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나왔습니다.

초등교사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B 씨를 협박했으며, B 씨의 후임 교사 C 씨에게도 자녀 지도에 관한 특별한 지침을 담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 편지에는 아이를 "왕자처럼" 대하라는 내용과 갈등 상황에서 중재를 요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B씨는B 씨는 경찰과 대전지방검찰청의 조사 결과 아동학대 혐의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조사 과정에서 B 씨는 우울증 진단을 받아 약물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학교 측에서는 A씨의 이러한 행위를 교권 침해로 보고, A 씨에게 서면 사과와 재발방지 서약 작성을 요구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때, C 씨에게 보내진 편지와 5명의 학부모들이 제출한 B 씨 지지 서류가 증거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학교의 처분에 따르지 않고 있으며, 교육부는 현재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더불어, A씨는 대전시교육청으로 전출된 상황에서 교육부에 조사를 요청하며 직위 해제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교사들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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