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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 윤석열 1회 25억 해외여행만 다닌 격!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3-11-29

윤석열 1회 25억 해외여행만 다닌 격!

윤석열 해외순방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문정부 탓?

문정부가 엑스포 유치에 소극적이었던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취임 후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며 선두권과의 격차를 줄였다는 평가를 하며 정신 승리를 하고 있네요.

 

윤대통령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치에 실패하더라도, 야당이 책임이라는 국민의힘 의원들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일정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과 현 정부가 부산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다면, 이는 대통령과 정부의 주요 성과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윤 대통령은 다른 국가 지도자들보다 더욱 열정적으로 노력했으며, 이러한 성과가 내년 총선에서 여당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해외순방


반면, 유치에 실패할 경우, 현 정부나 여당보다는 문재인 전 정부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공하면 2년 만에 가능했던 일이지만 실패하면 2년 전의 영향력이 더 중요했다는 논리입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3~4년 동안 유치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비판과 연결됩니다. 특히, 현 정부가 유치 활동을 시작한 후에야 야당 의원들도 동참했기 때문에, 실패의 책임을 여당에만 돌리는 것은 논리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주장입니다.

 

매월 해외여행 1회 평균 25억 플렉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를 방문하는 것을 포함해, 지난해 5월 취임 이래 총 15회의 해외 순방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두 나라 방문을 제외하고, 그동안의 순방 비용은 약 651억 8,700만 원에 달합니다. 

 

이는 매달 거의 한 번씩 해외를 방문하며, 각 국가 방문 비용이 평균 25억 원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의 대통령실이 예산을 물 쓰듯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순방



대통령실은 이 순방들을 통해 54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순방 기간 동안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약속한 투자 금액은 1000억 달러를 넘어서고 있어, 1000억 달러를 투자하고 54억 달러만을 유치한 것은 예산 낭비와 비효율적인 자금 사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사기업 중 1000억 투자해서 54억 매출 일으킨 기업이 생존할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또한, 이러한 순방들의 또 다른 목적은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였습니다. 

한동훈 장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들이 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엑스포 유치전에서 큰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부산엑스포

 

최종 발표자로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산은 첫 번째 투표에서 29표를 얻는 데 그쳐, 119표를 얻은 리야드에게 패했습니다. 로마는 17표를 받았습니다. 

이는 예상과 달리 매우 큰 표 차이로 패한 것으로, 부산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실패에도 정신승리

부산이 리야드의 득표수의 4분의 1에 그치면서 정부 내외에서는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대통령실과 여당에게 내년 4월 총선에서의 동력 손실을 의미하며, 한국의 외교력과 교섭력 부족을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총리가 맡았던 공동 유치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책임론도 예상됩니다.

그러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번 엑스포 유치 활동이 한국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 및 자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정부는 엑스포 유치 경험을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등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공관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최태원 상공회의소 회장


재계에서도 이러한 노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12대 그룹은 지난 18개월 동안 175개국의 정상과 장관 등 3000여 명의 고위급 인사를 만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들과의 만남을 위해 총 1645회의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 중 절반은 주요 기업 총수나 CEO급이 직접 참여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번 활동이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많은 국가의 정상들과의 만남을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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