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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막말 논란 김미나 창원시의원 한 달 유급 휴가?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3-02-02

인면수심이라 비난받은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막말 사태는 긴 논의 끝에 30일 유급 휴가 보낸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시의원의 직을 박탈하는 "제명" 의견을 냈지만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는 국민의 힘당 시의원들만 모여 30일 출석정지로 결의하였습니다. 

 

김미나-창원시의원-페이스북
김미나 창원시의원 페이스북글

김미나 창원시의원 두달 유급 휴가?

김미나 의원을 응원하는 이미애 김해시의원

이뿐만 아니라 국민의힘 이미애 김해시의원은 김미나 의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결국 국힘 창원시의원들은 30일 휴가를 결의하며 국민적 공분에는 아랑곳하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명을 위해서는 시의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창원시의회(국민의힘 27명·더불어민주당 18명) 의석 분포상 국민의힘 의원들이 같은 당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에 동참해야 징계가 이뤄질 수 있는데 동료의식, 동질감을 느끼며 30일 휴가 이외는 과도한 징계로 보는 듯합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김 시의원을 지난해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서 창원시의회와는 별도로 징계를 추진 중이라고 발표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말 사태 이후 경남도당의 김 시의원에 대한 징계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전 국민의 공분을 사도 경상도에서는 국민의힘 끼리끼리 봐주며 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며 잊히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에서도 창원시의회가 제 식구 감싸기한다며 비판하고 있지만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한 유족은 “국민의힘 중앙당에서도 사실상 우리를 내팽개치지 않았냐. 경남도당이라고 해서 다를 바 하나 없다. 결국 다 똑같다”면서 “김미나 시의원에 대한 징계도 빨리 처리하고 국민적 공분에 준하는 징계 수위가 결정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미나 창원시의원

김미나 창원시의원은 유족에게는 사과하나 페이스북 글은 절대 사과할 내용이 아니며, 유족 옆에서 아직도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김미나창원시의원
국민의힘 소속 김미나 창원시의원

 

김미나창원시의원-페이스북
김미나 창원시의원

 

이미애 김해시의원의 응원도 받았지만 인면수심 인간들만 친한 지 많은 사람들이 개의치 말고 밀이 붙이라는 댓글이 보입니다. 한마디도 틀린 말이 없다는 사람, 간첩들의 음모라는 사람 등등 경상도, 창원시 사람들의 의식과 삶이 궁금해지는 김미나 창원시의원의 페이스북입니다. 

 

 

창원시 위치를 확인해 보았네요. 이미애 김해시의원이 응원한 이유는 이웃사촌이라 응원한 듯 창원시 김해시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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