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국민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결국 두번째 이혼
日국민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결국 두 번째 이혼
히로스에 료코 이혼
히로스에 료코(43)가 남편 캔들 준과 결국 이혼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준과 상의한 후 이혼에 합의하고 서류를 제출했다”며 “양육권은 내가 가진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히로스에 료코와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한 것이 이혼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두번의 이혼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 2003년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한 후 2008년 이혼합니다. 이어 2010년에 캔들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으며, 두 번의 결혼에서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캔들 준과 결혼을 하면서도 2014년 9세 연하 배우 사토 타케루와 한 차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으며, 올해 또 다시 스캔들이 났으며 이번에는 이혼으로 불륜을 확인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일 국민여동생 히로스에 료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누린 히로스에 료코, 보이시한 단발머리가 상징이 아이돌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배우로 꼽힙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여드름약 CF 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 하며 데뷔했으며 이후 수많은 광고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1996년 당시 최고 인기 상품이었던 "삐삐" 광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1997년 드라마에서 건강하고 귀여운 소녀 역을 맞으며 연예계로 진출하고, '진심으로 사랑하기 5초 전'이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 노래는 히로스에 료코의 주제가가 되었습니다.
1997년 그녀는 '히로스에 현상'이라는 용어가 사용될 정도로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됩니다. 방송 광고의 호감도 조사결과 최고 호감도 광고 10개 중 7개가 히로스에 료코의 광고였을 정도로 이때 붙은 칭호가 'CF의 여왕'을 얻게 됩니다.
한국에서의 리로스에 료코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일본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인기 배우다. 영화 ‘철도원’(1999) ‘비밀’(1999)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료코가 한국에서 처음 인지도를 얻은 계기는 영화 철도원이 개봉했을 때 걸렸던 아래의 포스터 때문입니다. 영화 [철도원]은 안봤어도 포스터는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한국에서 료코 붐이 분 것은 영화 비밀이 들어오면서부터입니다.
료코가 인지도를 얻고 <비밀>이 입소문을 타면서 당시 중고딩 및 대학생, 20대 관객이 몰리며 50만 명 관객이 관람했습니다. 비밀 이후 등장한 대규모의 료코 팬이 지금도 한국 일본 드라마 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 정식 수입이 된 그녀의 영화는 10편으로 철도원, 비밀, 와사비, 연애사진, 버블로 고, 굿바이, 폭렬닌자 고에몬, 플라워즈, 제로 포커스, 하나와 미소시루. 특별 출연을 포함하자면 '하나와 앨리스'도 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 스켄들
1. 와세다대학 사태
와세다대학이 1998년에는 전년 대비 마이너스가 나왔던 지원자 수가 히로스에 료코가 와세다 대학 입학했다는 소식에 1999년 지원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합니다. 다이 그녀의 와세다대학 합격 소식에 나라가 들썩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다른 수험생들과의 형평성 논란이 있었고, 이후 장기결석 논란이 되면서 여론이 악화되었습니다. "히로스에 료코가 입학식 불참부터 시작해서 3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와세다대학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비난 여론이 거세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대학 출석을 열심히 하는 듯하였으나 결국 2003년 자퇴를 하게 됩니다. 이 일로 인해 안티가 많이 생겼으며 지금까지 히로스에 료코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2. 악성 루머에 사태
2001-2002년은 작품 목록 이외의 활동이 많이 기록되어 있지 아니한데 이는 히로스에 료코가 바닝프로덕션이라는 소속사를 떠나면서부터 악성 루머가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기사들이 그녀의 사생활과 기행에 관한 보도였으며 전 소속사가 야쿠자 관련 기업이며 이들이 언론 플레이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그녀가 바닝으로 돌아오자 악성 루머가 끊기고 다시 TV 출연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설득력이 높아 보입니다.
3. 재일교포 3세 배우 조성하와 불륜
히로스에 료코의 남편 캔들 중의 주장에 의하면 료코의 SNS 'LINE'에서 불륜 상대를 확인했으며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주장합니다.
히로스에 료코와 조성하는 2003년 2편의 드라마에서 만나게 되고 2012년 무대 '나에게 불꽃 전차를'에서 재공연한 인연이 외도의 계기가 되고 친밀감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하와의 불륜은 인정되는 분위기이나 2010년 방송된 NHK 대하드라마 '료마전'에서 공동 출연한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의혹 스캔들을 특종 했지만 양측 모두 밀회를 극명하게 부인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료코와 일본에서의 료코
한국에서의 료코와 일본에서의 히로스스에 료코에 대한 인식에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팬들은 기본적으로 아이돌 시절의 팬들이 지금까지 잔류한 케이스라면 한국에서는 특히 영화 [비밀]로 인해, 배우 료코의 팬이 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료코가 일본에서는 대표작이 없는 CF 스타에서 성장한 귀여운 여배우라는 인식이라면 한국에서는 료코 때문에 히트한 드라마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사랑 따윈 필요 없어, 여름》이 대표적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부동의 원톱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남자배우와타베 아츠로의 작품으로 인식하는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한국에서의 료코의 대표작 [립스틱]은 료코가 와세다 대학 스캔들로 시끄러울 때 반영되어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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