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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두려워 하는 것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2-11-23

남북한 군사비는 10배 차이가 나는데 왜 북한이 아닌 미국과 우리나라가 두려워할까. 우리나라는 핵무기 빼고 다 가졌고, 북한은 핵무기 가진 상태인 듯합니다. 북한 김여정 부부장은 핵무기보다 무서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

 

남북한 국방비 차이 

2019년 북한의 군사비는 43억 1000만 달러(약 5조 7582억 원) GDP의 26.4%

한국의 군사비 지출은 약 439억 달러 GDP의 2.6%

 

북한은 GDP의 26% 지출이면 있는 돈 없는 돈 탈탈 털어서 국방비에 투자하고, 죽기 살기로 군사력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른 경제활동이란 없는 나라나 마찬가지입니다. 탈탈 털어서 투자해도 한국의 10% 수준입니다. 

 

남북한 국방비 비교
남북한 국방비 비교

 

매년 10배 차이로 투자하고 있는 경쟁사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경쟁사의 10% 투자하는 회사와  경쟁사보다 10배 더 투자하는 회사 중 누가 시장 지배력을 가져야 할까요? 고민할 필요도 없는 문제입니다.  

한미 군사 훈련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 보면 항공모함 한대만 움직여도 한나라의 군사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북한 전군이 움직여도 미국 항공모함 한 대면 대응이 될 정도라는 소리입니다. 폭격기 한대만 떠도 김정은 숨은 곳은 초토화시킬 수 있습니다. 스텔스기가 방공망을 흔들어 놓고, 여러 대의 인공위성이 교대로 김정은 감시하다 숨어 있을 만한 곳 서너 곳에 폭격기 보내면 김정은 죽은 목숨입니다. 북한의 움직임은 미국의 손바닥이지 않겠습니까. 한미 훈련하면 뭐 하겠습니까. 북한이 남침한다고 가정하고 일단 방어하고, 스텔스기 보내고, 폭격기 보내고, 마사일 쏘고, 특수 부대 투입해서 마무리 하자. 북한이 방어하거나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을 두려워하는 이유도 당연합니다. 한미 훈련하면 경끼를 일으킬 만도 하죠. 남북한의 군사비도 비교 안되지만 훈련도 비교가 안됩니다. 

 

근데 왜 북한을 무서워할까?

비대칭 전략 무기인 "핵" 때문입니다. 북한이 남한과 비슷한 수준의 스텔스기, 폭격기는 갖출 수는 없습니다. 군사비가 10% 밖에 안되니까요. 만약 군사비 상관없이 비슷한 수준의 군사력을 갖춘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유지할 수 없으니 말입니다. 유지한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미군이 개입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군의 항공모함을 제압할 수 있는 수준은 절대 불가능할 것입니다.

절대 불가능한 군사력 비교에서 우위를 차지하면서 가장 저렴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핵무기 개발입니다.

 

우리나라는 핵무기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안 만들고 있습니다. 비대칭이라 해도 우리가 못 만드는 것이 아니니 비대칭도 아니라고 봅니다. 핵무기 제조, 길어야 1년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북한이 까불어 미국이 필요하다 생각하면 지금 당장 미국 핵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비대칭이라 해도 완전한 비대칭도 아닙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두려 하는 것

물지 못하는 강아지가 짖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여정의 말은 강경하지만 두려워하는 것이라 봐야 합니다.

두렵지만 굴복한다는 의미는 아닌 것이죠. 

한미 연합훈련이 북한 국방비 예산과 견줄 만한데, 한미훈련에 대해서는 아무 말하지 않고 이에 대응하는 북한에 대해서만 안보리 논의하는 것은 약자에 대한 구박이라는 주장인 것이죠. 핵만은 안된다는 이야기인데 북한은 핵뿐이다라는 주장입니다. 

 

한미 연합훈련 수준이면 북한 초토화하고도 남는 군사훈련입니다.

만약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한라산부터 백두산까지 방사능으로 초토화됩니다. 김정은, 김여정도 이 정도는 알겠죠. 

 

우리도 알고 김정은도 알고 있으니 핵무기는 사용하지 않겠지만 김정은 생각에는 핵무기를 들고 있으니 뭐라 하긴 해도 와서 때리지는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련 붕괴로 우크라이나 지역에 핵무기가 많았는데 핵무기를 모두 폐기했더니 러시아 침공을 했습니다. 만약 우크라이나에 핵무기가 남아 있었다면 러시아 침공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 김정은은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핵무기를 놓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것 같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안보리가 미국과 남조선의 과욕적 무력 증강은 외면하고, 우리의 불가침적 자위권 행사를 거론한 것은 명백한 이중 기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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