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후쿠시마 오염수' 홍보비 10억 배정, 세금으로 일본 홍보!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위험하지 않다는 취지의 '유튜브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대한민국 세금으로 일본 홍보를 한 것도 문제이지만 대한민국 어느 기관에서 안전성을 확보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세금 10억 들여 일본 홍보
한겨레 신문 보도에 의하면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정책광고 추진’ 문서에서 ‘수산물 안전 관리’ 정부정책 홍보를 목적으로 7~8월 사이 10억원을 들여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광고를 추진한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정부의 책임은 수산물 아전 관리를 위해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하는 것인데 방류해도 안전하단 광고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형식은 영상·카드뉴스, 유튜브 채널 협찬 등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99669.html
‘오염수 안전’ 유튜브 광고 봇물…일본 대신 한국 정부가 세금으로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나라에 위험하지 않다는 취지의 ‘유튜브 광고’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왜 우리 정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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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안전성은 누가 검증했나?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난 7일 올라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말하는 후쿠시마 오염수의 진실’(4분25초) 영상과 ‘대한민국 오늘정책’ 유튜브 채널에 지난 10일 올라온 ‘후쿠시마 방류한다는데, 우리 수산물 안전할까요?’(1분) 영상을 활용 ‘후쿠시마 오염수가 위험하지 않다’는 ‘정부 광고’가 나온 것이다.
현재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강조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우리나라에 위험하지 않다’는 내용이 주로 담겼습니다. 문제는 현재가 아닌 앞으로 30년간 후쿠시마 오염수가 지구 바다를 오염시킬 것이라는 점인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업습니다.
그리고 “삼중수소는 토양이나 채소는 물론 공기에도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 먹어도 기준치 이하면 인체에 별 영향이 없다” “커피 한 잔을 드셔도 그리고 우유 한 잔을 드셔도 계란 하나를 드셔도 다 방사성 물질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인체에) 피폭을 받는 식의 물타기 기사를 넣었습니다. 오염수에는 무엇이 함유되어 있는지 알수 없습니다.
폭발 이후 발생한 다양한 방사능 오염 물질 중 자연 상태에도 존재하는 삼중수소를 지표인 것처럼 강조하며 다른 방사성 물질에 대한 관심을 돌렸습니다.
경우 따라 몇 만년의 반감기를 가지는 방사성 물질이 30년간 방류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영향은 누구도 검증할 수 없고, 미래를 알수 없지만 "(오염수가 방류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거라는 우려는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된다” 등의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내용도 불확실하지만 일본 홍보를 우해 세금을?
정부가 세금을 들여 정책 홍보를 할 때는,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 위해서 입니다. 근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여기에 해당돼야 하는지 납득이 안 됩니다. 대한민국 세금을 일본을 위해 사용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가 방류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정부가 방류를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일본의 전세계를 위한 테러를 우리나라가 홍보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세금 낭비입니다.
민주당의 비판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정부여당이 회 먹방, 수족관 물 먹방쇼에 국민 세금을 들여 (후쿠시마 오염수) 광고까지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국민이 낸 세금으로, 대한민국 예산으로, 이 정권이 유튜브에 오염수가 안전하다고 하는 유료 광고를 하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의 비판은 있었지만 기레기들은 이를 단순 전달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유는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인 것도 문제인데 더 문제는 기레기들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이상한 사람이 이상한 행동을 하면 언론이 비판하고 여론을 만들어야 하는데 기레기들은 그 이상한 행동을 찬양하고 앉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변명
정부의 주장은 앵무새입니다. 어떤 과학인지 알 수 없지만 과학에 기반한 결과라고만 반복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영상물은 과학에 기반한 사실을 국민께 정확하게 알리는 내용”이라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처가 변함없고, 앞으로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은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광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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