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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세세계 부회장, SNS 활동 중단 ?

멋진기레기굥 발행일 : 2023-08-07

인스타그램 해프닝,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세세계 부회장
정용진 세세계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포스팅 못 올린다. 올리지 말란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게시물로 인해 SNS 활동 중단설이 퍼져나가자, 해당 사안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했다.

6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포스팅 못 올린다. 올리지 말란다. 업무에 참고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그의 SNS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였고, 많은 팔로워들이 이에 아쉬워하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쉽다”, “슬프다”, “웬일이래요” 등의 댓글이 이 게시물에 달렸으며, 한 네티즌은 유머러스하게 “올리지 말란다고 안 올릴 분이 아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정용진 부회장의 이러한 해프닝은 그의 SNS 활동에 대한 관심도를 잘 보여주며, 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팔로워들과의 소통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정용진 인스타 피드
정용진 인스타 피드

 

“12시간만 SNS 중단” 설명과 해시태그 반응

방송인 노홍철 씨가 남긴 댓글처럼, 신세계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다양한 연예인들과 팔로워들의 반응이 쇄도했다. 노홍철 씨는 “NO NO NO, 계속 때려주세요”라는 댓글을 통해 재미있게 반응을 보였다.

정 부회장과 노홍철씨의 친분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사실로, 이 댓글은 그들의 친밀한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일면이다.

당초, 정 부회장의 “당분간 포스팅 못 올린다”는 게시물은 많은 이들에게 그의 SNS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그런데 그가 이를 올린 지 1시간 만에 다시 “진짜 안 올린다. 혹시나 하고 기다리지 마세요. 그나저나 너무 덥다”는 게시물을 올리며 팔로워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불과 5시간의 SNS 휴식을 의미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본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그의 잠시의 휴식이 SNS 활동 중단설로 확대 해석되자, 그는 해당 보도 기사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며 “이 인간아 내 당분간은 12시간이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그가 게시물에 덧붙인 “ㅂㅜㅁㅕㅅ ㅣ”와 ‘#주말엔좀셔라’ 해시태그는 그의 재치 있는 센스를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정 부회장은 국내에서 SNS 활동을 가장 활발하게 하는 대기업 오너로 꼽힌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80만여 명, 게시물은 350개가 넘는다. 정 부회장은 SNS를 통해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으면서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여러 신제품 등을 직접 홍보하는 데 활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종종 정치적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는 메시지를 올리는 등 불필요한 구설에 휘말릴 수 있다는 지적도 따른다.

 

정용진

정용진(鄭溶鎭, 1968년 9월 19일 ~ )은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다. 제1공화국 제4·5대 국회의원으로 재임하고 삼성물산 초대 대표를 지낸 정상희의 손자이며,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의 외손자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대표의 경력 요약

  • 출생: 1968년 9월 19일,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
  • 교육:
    • 경복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1년 재학
    • 미국 브라운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경력:
    • 1994년: 한국후지쯔 유통사업부에서 1년간 근무
    • 1995년: 신세계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입사
    • 1997년: 기획조정실 상무로 승진
    • 2000년: 경영지원실 부사장
    • 2006년: 경영지원실 부회장
    • 2009년: 신세계 총괄 대표이사로 승진
    • 2010년: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

15년의 다양한 경험을 거치며 신세계그룹의 중요한 직책을 차례로 수행한 뒤,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그룹의 주요 경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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